강릉문화원, '청춘마이크 강원' 청년예술가 모집

28개팀 선정…강원도 청년 예술가 버스킹 지원 예정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이 지난 29일부터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청춘마이크 강원' 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

'청춘마이크 강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강원도 내 청년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하고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시키고자 한다. 선발된 팀은 연간 5회의 공연과 함께 70만원~ 최대 210만원의 공연료가 지급된다.

▲강릉문화원이 지난 29일부터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청춘마이크 강원' 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 ⓒ강릉문화원

신청 장르는 대중음악, 양악·국악, 복합장르 등을 포괄한 야외 및 실내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장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자격은 대표를 포함한 팀원 전체가 만19세~만34세를 충족하는 내국인으로,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심사는 1·2차에 걸쳐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모두 비대면으로, 특히 최종심사에서는 3분 내외의 공연 실연 심사와 화상을 통한 인터뷰 심사(2분 내외)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은 "청춘마이크 강원을 통해 열정 넘치는 청년예술가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청년예술가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강릉문화원 홈페이지에 공지된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강릉문화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