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4월 2일부터 ‘양양~김해·광주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노선별 1회(왕복) 운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작년 6월 26일부터 김해노선 1일 1~3회, 광주노선 1일 1~2회를 운항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올해 1월 4일 운항을 중단한지 약 90일 만에 재 취항 한다.
운항시간은 ▲김해: 김해출발 오전 9시→양양도착 오전 10시, 양양출발 오전 10시 40분→김해도착 오전 11시 40분 ▲광주: 광주출발 낮 12시 10분→양양도착 오후 1시, 양양출발 오후 1시 30분→광주도착 오후 2시 20분이다.
이번 김해·광주노선 재 취항으로 항공권 사전예약 고객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할시 항공사에서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NH농협카드, 쏘카 등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 항공사는 노선의 조기정착을 위해 취항 현지지역에 홍보광고를 강화하고, 도내 관광상품(여름-서핑, 가을-단풍)자체 개발해 추가적인 수익사업을 검토 중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29일 “이번 김해·광주노선 재 취항으로 강원도민과 부산·광주시민의 교통편의 제고와 양양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적인 운항을 위해 필요한 공항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기노선의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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