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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캠퍼스투어'로 대학 구석구석 면면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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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캠퍼스투어'로 대학 구석구석 면면 익힌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 "신입생들 캠퍼스 면면알고 소속감과 자긍심 갖도록 이런 기회 마련"

▲전북대 김동원총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신입생들과 함께 교정을 걸으면서 대학 곳곳을 소개하고 있다. ⓒ전북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캠퍼스가 낯선 2020 및 2021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최근까지 총학생회 SNS와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215명의 온라인 신청을 받았고, 29일 시작해 2주 동안 하루 2회 캠퍼스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캠퍼스투어에는 기존 대학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던 전북대 학생홍보대사들이 참여해 캠퍼스 주요 명소를 돌며 안내하고, 방문체험 등을 실시한다.

29일 첫 번째로 열린 캠퍼스투어에는 남지우 학생(행정학과 1년) 등 21명이 참여해 뉴실크로드센터를 시작으로 메디컬캠퍼스와 중앙도서관, 건지광장, 박물관, 진수당 등 캠퍼스 전체를 돌며 각 단과대학과 주요 시설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후생관과 중앙도서관, 건지광장, 학생회관 등을 직접 찾아 체험활동도 함께하며 오랜만에 캠퍼스를 제대로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동원 총장은 이날 오후 캠퍼스투어에 참여하고 있는 신입생들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며 캠퍼스 곳곳을 함께 돌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퍼스투어에 참여한 남지우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캠퍼스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날 투어를 계기로 대학의 면면을 좀 더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에 애착을 가질 수 있는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신입생 여러분이 캠퍼스 면면을 알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어지는 캠퍼스투어를 통해 우리 신입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캠퍼스 생활에 적응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퍼스투어를 위해 전북대 홍보실은 홍보대사 사전교육을 통해 기존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신입생 맞춤형으로 수정했고, 코로나19 예방 및 신입생 안내를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전북대 학생홍보대사는 ‘랜선 캠퍼스 투어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29일부터 4월 8일까지 유튜브 등을 통해 랜선 캠퍼스투어 영상을 시청하고, 구글폼을 통해 퀴즈를 풀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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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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