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읍 안대리 군용 비행장에 대한 2차 소음 측정이 30일부터 4월 5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소음 측정은 양구읍 안대리, 정림리, 이리, 공리, 학조리, 상리, 송청리, 동수리와 국토정중앙면 심포리 등 군용 비행장 주변마을의 11개소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소음 측정업체는 오늘(29일) 오후에 측정지점에 측정기를 설치하고, 측정이 종료된 다음날인 6일 오전에 측정기를 회수한다.
소음 측정은 비행장 내·외부 용역업체 직원 배치 군부대 훈련일정에 따라 각 측정지점에서 7일 동안 실시된다.
소음측정 지점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희망일자 이틀 전까지 양구군(지역위기대응추진단 위기총괄담당)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참관할 때에는 군용 비행장 방향으로의 사진촬영은 제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한편, 1차 소음 측정은 지난해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실시됐으며, 측정결과는 1차와 2차 측정결과를 종합해 올 하반기 중에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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