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7일 전북지역에서 치러질 '김제 나선거구 보궐선거'와 관련해 투표소 9곳을 확정했다.
28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9곳 모두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투표소를 설치했다.
다만, 보궐선거일이 공휴일이 아닌 관계로 기존 학교에 설치했던 투표소 2곳은 부득이 장소를 변경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투표소는 김제 용지면행정복지센터와 부용초등학교, 난산초등학교, 금구초·중학교, 두월노을관, 금천복지회관, 검산동행정복지센터, 김제사회복지관, 검산 소공원내 검산게이트볼장 등이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212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한편 선관위는 오는 29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유권자들이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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