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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39명…누계 21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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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39명…누계 2113명

증평 25‧청주 10‧제천 1‧옥천 1‧음성 2명…외국인 2명 포함

▲충북도는 3월 27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더 나와 누계 211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북여중(박서하)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다.

충북도는 27일 전날 오후부터 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누계 211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증평 25명, 청주 10명, 제천‧음성 각 1명, 음성 2명 등이다.

증평 확진자는 ‘충북 2080번’~‘충북 2082번’, ‘충북 2086번’~‘충북 2087번’, ‘충북 2094번’~‘충북 2113번’이다. 이 가운데 2094번~20113번은 지역 소재 교회에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교회 관련 확진자는 증상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외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충북도는 지난 25일 이 교회의 한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가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 신도로부터 증평군청과 지역 사회복지시설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 교회 신도 가운데는 초등학생과 고등학생도 포함돼 있어 전날 오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무더기 감염이 우려된다. 이 교회 신도는 약 140명을 증평과 괴산, 음성, 진천 등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크다. 지역 확진자는 51명이 됐다.

청주 확진자는 10명은 ‘충북 2075번’~‘충북 2078번’, ‘충북 2085번’, ‘충북 2088번’~‘충북 2091번’, ‘충북 2093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는 요양보호사 1명, SK호크스 핸드볼팀 소속 20대 1명과 같은 학원 소속 10대 고교생 3명, 이 학원 20대 직원 1명, 감염자와 접촉한 4명 등이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699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2079명’으로 기록됐다. 동거인은 1명이며, ‘충북 196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지역 누계는 340명이 됐다.

옥천 확진자는 20대 외국인으로 지난 25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했다. ‘충북 2092번’으로 기록됐으며 지역 누계는 28명이다.

음성 확진자는 30대 외국인과 50대로 각각 ‘충북 2083번’~‘충북 2084번’으로 기록됐다. 외국인은 무증상이며, 50대는 발열과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확진자는 33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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