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율 제14대 태백상의 회장 취임

“상공인 권익향상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제14대 회장에 박성율 ㈜알이랑푸드머스 대표가 선출됐다.

26일 태백상공회의소는 회의실에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박성율 14대 회장을 비롯해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김길한 소장과 ㈜대산종합건설 권형기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박성율 제14대 태백상의 회장. ⓒ프레시안(홍춘봉)

또 상임의원으로 강원연료공업㈜ 강창석 대표 등 11명, 감사는 신한은행 한상호 지점장,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 박세진 지부장을 선출했다.

이어 박학도 전임 회장(제7~11대)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사무국임원에 함억철 현 태백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제14대 회장에 선출된 박성율 신임회장은 태백 출신으로 태백기계공고, 관동대학교를 졸업하고, 백석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한라이온스클럽 회장, 영월법원 태백시지원 민사조정위원, 황지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장, 태백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및 부회장을 역임한 박 회장은 ㈜알이랑푸드머스, ㈜일오삼, 농업회사법인 백두대간㈜을 운영 중이다.

박성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많이 부족한 사람이 회장으로 선출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상공인들의 권익향상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현안에도 상공인들과 힘을 보탤 것”이라고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