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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등 8개 대학 공동 VR기반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성과 확산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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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등 8개 대학 공동 VR기반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성과 확산 포럼 개최

학습자들이 개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기반 VR도 제공

ⓒ전주비전대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6일 ‘8개 대학 공동 VR기반 실감형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대에 따르면, 지난 2020학년도 2학기에 8개 대학(전주비전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와 협업으로 ‘VR기반 구강해부학’ 콘텐츠를 개발했다.

개발된 ‘VR기반의 구강해부학’ 공동콘텐츠는 2021학년도 1학기부터 각 대학에서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이번 포럼은 VR기반 실감형 콘텐츠 운영에 대한 8개 대학의 성과 공유를 통해 원격교육 운영 내실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각 대학 전문 교수진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여 VR기반 실감형 콘텐츠 성과 확산을 위한 콘텐츠 품질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VR기반 실감형 콘텐츠 시청 및 성과 공유, 성과 확산을 위한 VR기반 콘텐츠 품질 관리 방안 논의, 효과적인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콘텐츠 활용방안에 대하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VR기반 실감형 콘텐츠 운영 우수사례와 활용 방안 등을 공유하게 됐다.

특히, VR기반 실감형 콘텐츠 개발과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수·학습법 개발 및 교육과정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대학 간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한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전주비전대학교 김나림 학사지원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확산으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가속도가 붙은 가운데 선도적인 원격 교육을 위한 VR기반 원격수업 운영에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포럼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대학 간 정보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R기반 구강해부학 콘텐츠 공동개발 연구 책임자인 김미정 교수(전주비전대학교 치위생과)는 "구강해부학은 치과위생사에게 학문의 근간이 되며, 얼굴의 뼈, 근육, 혈관, 신경 등 구조물의 이름과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면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기가 어렵다."면서 "따라서 어려운 전공과목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학습목표를 토대로 표준에 접근한 해부학적 구조물을 VR로 제작해 학습참여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했으며, 학습자들이 개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기반 VR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VR기반의 구강해부학 콘텐츠 개발은 전문대학에서 "전공과목에 대한 최초의 공동개발"이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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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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