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단은 지난 25일 ‘철암초 핼쓰업 지원사업’으로 240만원 상당의 영양제 42세트, 자전거 3대, 킥보드 10대 등 건강 물품을 철암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철암초 핼쓰업 지원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을이 다함께 돌보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 물품 후원에는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종만),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명섭), 석공 장성광업소(지부장 최인강)와 철암초·중·고 동문회(회장 조진교)가 힘을 보탰다.
김종만 철암동회장은 “지역 인구가 많이 줄어들어 철암초등학교 재학생은 42명이 전부이다”며 “어린이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자랄수 있도록 마을이 다함께 힘을 합쳐 돌봄과 지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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