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26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부터 7명이 더 나와 누계 207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5명, 충주 1명, 증평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40대와 10대 미만, 20대 3명으로 ‘충북 2070번’~‘충북 2074번’으로 기록됐다.
40대 확진자는 ‘충북 20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인후통과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다. 동거인은 3명이다. 10대 미만인 2071번 확진자는 ‘충북 205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거인은 3명이다.
이들 두 명은 SK호크스 선수와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072번으로 기록된 20대 외국인은 방글라데시 입국자로 24일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2074번으로 기록된 20대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발열과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다. 청주지역 확진자는 689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30대로 ‘충북 20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지역 누계는 235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20대로 근육통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동거인은 4명이다. 지역 누계는 26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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