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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위기 “노사협력 상생으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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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위기 “노사협력 상생으로 극복”

전남 최초‘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등 근로자 편의증진에 앞장

전남 여수시가 지역 노동현안의 선도적 해결과 취약계층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등 노동권리 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노‧사‧민‧정은 지난해 12월 28일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장기화되면서 노사민정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난해에 개최한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모습과 2월 17일 열린 2021년 제2회 여수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모습ⓒ여수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대기업 및 중소 협력업체는 위기 극복과 고용 유지에 노력하고 노동계는 방역수칙 준수와 안정적인 노사관계 확립을 민‧정은 임대료 인하, 소비촉진 운동 등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노사민정 활성화에 전년보다 2억 원 증액한 12개 사업에 5억2천만 원을 투입해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실현을 위해 전남에서는 최초로 4월경 학동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또 국비 35억 등 10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를 내년 5월 착공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복합문화센터 부지 내 별동으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설치해 근로자 편의 증진에도 앞장선다.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이 올해 8월 착공해 2022년 준공되면 체험·실습식 안전교육으로 산업재해 사고사망 감소와 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주요 노동자 권익보호 사업으로 비정규직 노동센터, 노동상담소, 여수산단 고령자일자리센터를 민간위탁 운영하며 근로자 한마음 체육행사등을 지원해 근로자 권익보호와 사기진작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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