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올해 개최하는 2021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와 관련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엑스포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역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24일 영광군은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를 대한민국의 대표 전문 산업박람회로 도약시키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엑스포 방역을 책임질 ㈜제타뱅크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 인공지능 로봇·e-모빌리티 분야 인공지능 방역서비스 및 시스템을 위한 협력 △실무 협의체계 구축·상호간 정보·인적 교류 △ 2021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 방역 지원 등에 대한 주요 내용으로 협약이 체결됐다.
앞으로 영광군과 (주)제타뱅크는 오는 10월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2021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엑스포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 이모빌리티 엑스포기획팀 관계자는 "인공지능 로봇 방역을 협약한 (주)제타뱅크(대표이사.최동완)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을 만드는 회사이며 광주와 대구에 연구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2021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안전한 관람 환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발맞춘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AI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최첨단 방역시스템을 도입해 엑스포 행사장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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