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지역 "군부 쿠데타 맞서는 미얀마 시민 돕기 모금 운동" 활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지역 "군부 쿠데타 맞서는 미얀마 시민 돕기 모금 운동" 활발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여수시민 모임’ 여·순 항쟁 의미 담아 1948만 원 모금활동 전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온 몸으로 저항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을 돕기 위한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지역에서도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여수시민 모임’(대표 박숙희, 이하 시민모임)은 24일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우리 여수 시민은 미얀마 시민의 민주화 투쟁에 대해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여수시민 모임’박숙희 회장 등 이 여수시의회를 찾아 미얀마 시민의 민주화 투쟁에 대해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요구한뒤 전창곤 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여수시민 모임

시민모임은 또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종식 시키고 이들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을 돕기 위해 1948년 여·순 항쟁과 제주 4·3 항쟁의 의미를 담아 1948명의 시민서명 운동과 1948만 원 시민 모금을 통해 이를 외교 통상부 등 정부 부처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성명서에서 ”인류의 양심을 분노하게 하는 야만적인 폭력은 과거에만 있었던 일이 아니라 지금 미얀마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멀리는 1948년 그리고 가까이는 1980년 5월 국가폭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을 당했던 끔찍한 기억이 있는 우리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미얀마 시민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했다.

시민모임은 노무현재단 여수시민모임, 사)여수이주민센터,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 여수맘카페, 지역아동센터, 언론사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21일 결성된 단체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