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제2연평해전 · 천안함 피격 ·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고자 오는 26일까지 '서해수호의 날' 온라인 추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 천안함 피격 · 연평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기념일이다.
지난 2019년에는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단체장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진행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다중운집 행사를 자제하고 현수막 5개소 게첨, 군 홈페이지 팝업창, 버스정보시스템 10개소, 전광판 2개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추모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온라인 추모를 통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난극복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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