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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1년도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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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1년도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추진

보조금 소진 시까지 한 동당 최고 4000만원 지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0년 5월 1일부터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화’ 내용을 담은 '건축물관리법' 시행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의 성능보강 지원을 위한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민간건축물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대상은 피난약자이용시설(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 및 다중이용업소(고시원, 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 중 화재취약요인을 갖추고 3층 이상이면서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건축물이다. 다만, 다중이용업소는 1층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연면적 1000㎡ 미만 건축물에 제한한다.

▲강릉시는 '건축물관리법' 시행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의 성능보강 지원을 위한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강릉시

강릉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현재 대상 건축물 45동으로 파악했고, 현재까지 소유자에게 성능보강 대상 통지 및 지원사업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보조금 소진 시까지 한 동당 최고 400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건축물 소유자가 성능보강 신청서를 건축물관리지원센터(LH)로 제출, LH에서 보강공법, 추정 공사비용 산출 등 보강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여, 이후 강릉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대상을 확정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국가와 시가 나서서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만큼 건축물 소유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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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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