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소비자 선호 및 품질이 우수한 '신동진'과 '해품벼'를 2022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최종 선정했다.
23일 정읍시에 따르면 최근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개최해 벼 재배 농가 품종 선호도와 지역 적응성, 품질, 보급종 공급 여부 등을 검토해 매입품종을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심의회 개최에 앞서 각 읍‧면‧동 마을별(644개소)로 벼 품종 선호도를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해품벼(53%)가 가장 선호가 높은 품종으로 나왔다. 다음으로는 새청무(37.7%)로 조사됐다.
해품벼는 중생종으로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양호해 습답과 이모작 재배지와 산간부 농지에서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정읍시는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최고 품질 쌀로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편의 도모와 재배 안정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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