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아봉로간(대로3-1-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봉개동 주거지역 내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봉개 대동로 6길에서 아봉로 무진 굴길 입구까지 795m 구간에 대해 폭 25m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2023년 도로 개통을 목표로 3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난 1976년 3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는 총 사업비 174억 원(공사 50 보상비 124)이 투입된다.
번영로~아봉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봉개동 내 도시계획시설 확충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량 분산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도심지 내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