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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경북도에 대구편입·통합공항 조속한 진행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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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경북도에 대구편입·통합공항 조속한 진행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방향 정해졌고 절차상 문제 남아. 군위 군민 의견 충분히 반영해 편입 진행”약속

경북 군위군의회는 2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해 대구시 편입과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진행을 건의했다.

군위군은 지난해 8월 통합신공항부지(소보.비안) 선정과정에서 대구시 편입을 약속받았었다. 군위군의회 통합공항추진위원 들과 대구편입추진위원들은 이철우 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8월 약속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통합신공항의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경북 군위군의회는 2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해 대구시 편입과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진행을 건의했다.ⓒ프레시안(박종근)

박운표 대구광역시편입추진 특별위원장은 “군위군의 대구시편입이 빨리 진행 될 수 있도록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시장의 약속 부분이 지켜져야 한다”며“대구 편입을 바라는 대다수 군민들의 염원을 지사께서 잘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홍복순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장은 “부산의 가덕도 공항이 특별법으로 법제화되면서 통합 신공항 건설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군민들의 우려가 있다”며“가덕도 공항과는 상관없이 통합공항이전은 진행돼야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약속된 것은 지켜져야 한다. 대구에서도 같이 약속한 부분이다. 국회의원 지역구 문제와 지방선거 관련 법적문제 등을 알아보기위해 용역에 들어갔다”며“방향은 정해졌고 절차상의 문제만 남은상태에서 4월 행정통합이 결정되면 군위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편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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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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