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서 노래방 도우미 2명·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추가 확산 우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서 노래방 도우미 2명·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추가 확산 우려

'농기계 업체 사적모임' 관련

ⓒ게티이미지뱅크

전북 전주에서 노래방 도우미 2명과 직원 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의 A 노래방 직원과 도우미 2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노래방 직원 A 씨는 전북지역 136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고, 1370·1371번으로 분류된 확진자 2명은 노래방에서 일한 도우미들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최근 12명의 집단감염자가 발생한 '농기계업체 사적모임'과 관련된 확진자들이다.

이로써 농기계업체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노래방 도우미 등은 지난 17일 전주의 A 노래방에서 이 모임 참석자인 전북 1363번 등 9명의 일행을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 가운데 이 모임 참석자는 6명, n차 감염자 9명이다. 또 n차 감염자 9명 중 6명은 노래방 관련 확진자로 5명은 도우미, 1명은 카운터 직원이다.

노래방 도우미 등의 확진으로 '농기계업체 사적 모임'의 집단감염의 최초 감염경로가 A 노래방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일 뿐만 아니라 노래방 도우미의 활동 반경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확진자 중 노래방 직원 1369번의 경우에는 이번 집단감염과의 연결고리가 명확하지 않은 점이 있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371명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