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보건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감염병에 취약한 임신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비대면 온라인수업 ‘아가건강·엄마행복 출산준비교실’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출산준비교실 수강 대상은 관내 20주 이상의 임신부이며, 연 5회기로 진행된다. 1기는 오는 4월 15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대학교수, 국제모유수유전문가, 태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모시고 임신과 신생아 관리, 모유수유, 임산부·신생아 구강관리, 태교수업, 꽃부채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출산준비교실은 현재 1회기가 운영 중이며, 총 6회 중 5회 이상 참석 시 수료선물로 친환경 딸랑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출산준비교실 신청 기간은 2기: 4월 12일~4월 28일, 3기: 6월 7일~6일 23일, 4기: 8월 2일~8월 18일, 5기: 9월 27일~10월 13일로, 참가 희망하는 사람은 모자보건실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및 출산·육아에 대한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