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연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관내 문화예술단체에는 공연 기회를 제공해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문화예술 공연분야로, 1단체당 200만원부터 500만원 내의 범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소외시설과 오지 등에서 공연이 가능한 단체로 제출서류, 심사항목 등 세부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강릉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개별 신청단체의 신청서 및 계획서를 검토하여 오는 4월 2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문화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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