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1322번 확진자'로 시작된 '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4명이 더 나왔다.
21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전주 거주자 4명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364·1365번째로 분류된 가족 확진자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1363번 확진자와 한 가족으로 확인됐다.
1363번 확진자는 1322번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32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 가족말고도 1322번 확진자와 접촉한 다른 전주거주자 2명도 확진됐다.
전북 1366·1367번째 확진자인 이들은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인 132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1322번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10명이다.
보건당국은 4명의 확진자들의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폐쇄회로(CC)TV와 휴대전화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367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