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충북도는 21일 전날 오후부터 14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계 203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청주시 1명, 충주시 3명, 제천시 6명, 진천 1명, 음성 3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60대로 무증상이며 동거인은 2명이다. ‘충북 2027번’으로 기록됐으며 ‘충북 186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지역 누계는 660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10대와 70대, 40대로 ‘충북 2021번’~‘충북 2022’, ‘충북 2026번’으로 기록됐다. 10대 확진자는 콧물과 인후통 증상을 보이고 있고, 201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70대는 기침과 몸살 증상을 보이고 있고 하남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40대는 무증상이며 동거인은 3명이다. 10대와 같은 전파경로로 감염됐다. 지역 누계는 231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전날 3명에 이어 추가로 3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는 60대 두 명과 70대 1명으로 ‘충북 2018번’~‘충북 2020번’으로 기록됐다. 셋 모두 무증상이다. 60대 두 명은 ‘충북 2012번’ 확진자로부터 70대는 ‘충북 1873번’ 확진자로부터 각각 감염됐다.
21일 양성이 나온 확진자는 50대와 40대, 60대로 ‘충북 2029번’~‘충북 2031번’으로 기록됐다. 50대는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며, 동거인은 3명으로 알려졌다. 40대와 60대는 미열 증상이 있다. 40대는 ‘충북 1948번’과 60대는 ‘충북 1869번’과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누계는 336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10대로 ‘충북 166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동거인은 6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278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모두 20대 외국인으로 ‘충북 2023번’~‘충북 2025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두통과 감기, 발열, 인후통 등을 보이고 있다. 두 명은 ‘충북 200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한 명은 ‘충북 19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지역 확진자는 327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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