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과 휴일 사이 전주·익산·완주·무주에서만 발생하면서 다소 소강상태를 나타냈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와 완주에서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 1362번째 확진자인 완주 거주자는 전북 129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이 확진자는 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1296번째 확진자는 완주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완주제약업체 관련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또 전북지역 1363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전주 거주자는 전북 1322번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32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도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이다.
앞서 주말 오후부터 밤까지에는 익산과 무주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 확진됐다.
익산에서는 전북 1360·1361번째 확진자 부부가 1337번째(대전 1221번 접촉) 확진자와 접촉했다.
또 무주 거주자인 전북 1359번째는 감염경로 미상의 1322번과 접촉한 다음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363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