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서신동 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 공간이 될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착공했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서신동 도내기샘공원에 총 9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들어설 국민체육센터는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300㎡(695평) 규모로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25m 5레인의 수영장이 만들어지게 돼 그동안 이 지역 일대 없었던 수영장 가뭄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상 1층에는 배구, 농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들어선다.
또 지상 2층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도 구축된다.
서부권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8년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 선진지 견학 등을 거쳐 설계를 마쳤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 공사 과정에서 최대한 공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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