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폐비닐정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톤에 달하는 폐비닐더미가 탔다.
20일 오후 6시 16분께 전북 정읍시 북면 제3산업단지 내의 한 폐비닐정제 공장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차 28대와 소방인력 8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화에 나서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화재 발생 직후에는 폐비닐더미에서 계속 뿜어져 나온 시커먼 연기가 일대를 뒤덮기도 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