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와 군산에서 밤사이 일가족 3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명과 전날 밤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349~1351번째 확진자는 일가족으로 기존 확진자인 1339번의 가족들이다. 1339번의 감염경로는 지인인 1338번의 접촉자이고, 1338번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전북 1352~1354번째 확진자인 전주 거주자들은 모두 전북 133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337번 확진자 역시 아직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현재도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전주거주 전북 1355·1358번째 확진자의 경우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전북 1356번째 확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지난 6일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젠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밖에 군산의 전북 1357번째 확진자의 경우에도 감염경로가 나타나지 않아 보건당국이 역학적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3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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