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소외 계층 어린이에게 책과 도서관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기 위한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9일 영광공공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협력 신청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은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으로 창의적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광공공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독서지도 전문 강사 및 사서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과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2017년 11월 영광군·롯데제과·세이브더칠드런 협력으로 준공·개관된 영광 염산면 공립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 참여 대상 학생들은 다문화 및 다자녀 비중이 70%를 차지하여 조기 독서교육이 절실한 기관이다”고 말했다.
장혜란 영광공공도서관장은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선정으로 장기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 향상 및 내적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발굴·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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