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회(61세)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재위촉됐다.
충북 청주시는 19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차 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차 감독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청주시립합창단을 이끌어오고 있다.
그는 서울장신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에서 합창 지휘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여간 천안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인천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등 다수의 객원지휘 경력을 갖고 있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장신대학교 등에서 합창, 합창지휘법, 합창문헌 등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차 감독의 임기는 2023년 3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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