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완주 제약업체 관련 추가 확진와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의 접촉자 등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9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주에 거주하는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 1340번째 확진자인 전주 거주자는 전북 1317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317번 확진자는 완주 제약업체와 관련한 전북 1293번과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잠시 주춤했던 제약업체 관련 n차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이다.
이로써 완주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는 직원 11명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후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1339번째 전주 거주 확진자의 경우에는 전북 1338번과 접촉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133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로 현재 보건당국이 역학적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3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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