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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샤인머스켓 장기저장기술 현장평가 및 시범 수출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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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샤인머스켓 장기저장기술 현장평가 및 시범 수출식 열어

샤인머스켓 포도 3월까지 품질유지...동남아 수출 가능성 확인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 상주시 모동면에서‘포도 샤인머스켓의 장기저장기술’에 대한 현장평가와 시범 수출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포도 샤인머스켓의 장기저장기술의 현장 보급 확대와 봄 수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올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수출포도 저온저장 유통체계 기반구축 시범사업’과 연계해 개발 기술을 현지 산지유통센터에 적용한 결과 3월 중순까지 장기 저장하는데 성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포도 샤인머스켓의 장기저장기술’ 현장평가회에서 저장된 포도의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경북도

이날 현장 평가와 베트남과 태국으로 시범 수출하는 수출식을 가졌다. 시범 수출식 에서는 봄 수출의 가능성을 파악해 보고 외부 온도가 높아진 시기에 수출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수출 중 품질저하 요소를 찾는 등 고품질 유통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개발된 장기저장 기술을 적용하면 명절뿐만이 아니라 봄철까지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기술의 개발로 봄철까지 국내산 포도공급이 가능하게 되며 수입포도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도의 샤인머스켓 수출량은 전국 포도 수출량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포도 산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농업기술원에서는 장기저장기술과 재배기술을 연계해 샤인머스켓을 연중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북도가 국내를 넘어 세계 포도 수출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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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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