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에서 도내 최초로 노인회 주관으로 어르신을 위한 소식지 ‘강릉실버세상’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강릉시는 전체인구의 21.4%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시정 소식과 노인 복지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시정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발행 계획을 세웠다.
‘강릉실버세상’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수록한 소식지로 매 분기 발행되며, 건강과 일자리, 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정책과 정보 등이 포함된 어르신 맞춤형 소식지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장 인터뷰 △기관장 축사 △강릉시 노인복지현황 △노인 관련 기관 탐방 △경로당 △건강칼럼 △시정홍보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이 소식지는 경로당, 복지회관, 노인대학, 노인 관련 유관기관, 읍·면·동 주민센터 등으로 배포된다.
특히, ‘강릉실버세상’은 편집, 사진, 기사 작성에 모두 60대 이상 실버들로 구성하고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어르신 맞춤형 정보를 발굴해 소개하는 등 실버세대들의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져 관심을 받았다.
심재빈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회장은 “앞으로도 실버 기자단과 함께 더욱 알찬 내용으로 가득 채워 어르신들께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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