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 찾은 이낙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공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 찾은 이낙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공감”

"여순사건 특별법 3월내 처리가능 "...“남해안남중권 공동개최는 동서통합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 것”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18일 전남 여수시를 방문해 만흥동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한 뒤 “여순사건특별법이 3월 내에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를 찾아 지역 시민들과 여수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2023년 개최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 유치하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2023년 개최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 유치하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여수시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공감에 대한 구체적인 세 가지 이유를 언급했다.

첫째 “남해안남중권 공동개최는 동서통합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수도권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가 넘어선 현실을 볼 때 문재인 정부의 중점과제인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셋째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의 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며 “환경부가 유치지역 결정을 늦추지 말고 빨리 결정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위원장은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위하여 해수부에 여수항 재개발 타당성용역을 추진하는 데 협조하고 전라선 고속철도화를 위해 SRT수서발 고속철운행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류중구 COP28유치위원회 자문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