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봄철 본격적인 낚시 시즌 도래에 따라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낚시어선 자율적 안전관리 이행실태 지도·점검에 나섰다.
‘낚시어선 자율적 안전관리’란 낚시어선업자의 법적준수 의무를 강화하며 출항 전 스스로 안전사항(신분증 등) 확인 후 출항·입항하고, 해양경찰은 해상에서 구조 및 안전관리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2018년 11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은 파출소 및 주요 항포구를 대상으로 △낚시어선 자율적 안전관리 이행실태 △필수·불시임검 등 임검 현황 △안전관리카드 현행화 및 관리상태 △낚시관리법 및 지자체 낚시어선 안전운항 고시 개정사항 교육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홍보 실태 등을 점검하고 미비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아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낚시어선업자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건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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