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신용회복 저희가 도와줍니다"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 실시

▲ⓒ농협자산관리 전북지사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에게 채무로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협자산관리 전북지사는 18일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경 진안군지부장, 허남규 진안농협 조합장이 함께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생필품과 화훼소비 촉진을 위한 화분 등을 지원했다.

이번 희망 프로젝트 지원을 받은 허모씨는 "부실화된 대출로 신용불량자가 돼 생계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신용을 회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실시하는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 제도로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에게 채무로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로 재기 의지를 북돋아주는 프로젝트이다.

김성수 지사장은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이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도록 신용회복지원 컨설팅과 더불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