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배 과원에서 농기계(트랙터) 사용이 서툰 농가를 대상으로 트랙터 조작법,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양양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농업인 62명에 대해 지난 16일, 17일 이틀 동안 조별 4명씩 편성, 1일 3회의 시차를 두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군은 현재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를 두고 현남면 남부분소, 강현면 북부분소를 운영하며 농가의 임대농기계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우형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은 고가의 농기계 고장을 줄이고 작업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매우 도움이 되며, 영농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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