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예산군 3명, 아산시 1명, 당진시 8명, 천안시 1명, 부여군 1명 등 총 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2552번과 충남 2553번은 60대와 50대 예산군 거주자들로 충남 2536번과 충남 2552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6일 예산군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은 후,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충남 2554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40대 아산시 거주자로 아산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안산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2555번 확진자는 30대 당진시 거주자로 서울시 확진자와 접촉해 서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충남 2556번 확진자는 50대 천안시 거주자로 천안시서북구보건소에서 확정 판정을 받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충남 2557번 확진자는 50대 부여군 거주자로 충남 2544번 확진자와 접촉해 건양대부여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2558번부터 2564번까지 확진자는 당진시 거주자들로 충남 2548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6일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은 후, 지난 17일 확정 판정을 받고 서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 2565번 확진자는 40대 예산군 거주자로 충남 2475번 확진자와 접촉해 예산군보건소에서 검진 및 확정 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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