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노박래 군수가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로 올해 새로이 공훈등재 된 비인면 조신환 선생 유족을 18일 방문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신환 선생은 지난 1930년 화순공원 신사 신전의 문짝을 뜯어내고 건조물을 훼손한 사건으로 체포돼 해방될 때까지 일제 경찰의 감시 대상으로 힘든 생활을 한 공적이 인정돼 지난 3월1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민족의 정기를 수호하고자 고초를 마다치 않은 독립운동가 조신환 선생과 그 유족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선생의 뜻깊은 활동이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