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유무 존재를 떠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된다.
18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의에서 1차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 선정과 지원내용에 대해 심의하고, 대상자별 필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키로 했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돕는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지원비 등 현금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연계해 ▲사랑의빵나누기(궁전제과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 ▲무료스케일링(온가족치과의원) ▲무료 헤어컷트(나무헤어) ▲무료 문신제거(한빛안과, 고은미래의원) ▲사랑MOA사랑DREAM(원광모자원 기초푸드뱅크)등 통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지역 연계 자원들을 이끌어 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된 청소년들의 사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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