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자립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입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핵심리더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강소농 핵심리더 교육은 농업인을 농업경영의 계획·실천·점검·개선의 주체자로 육성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총 32회 운영된다.
강소농 핵심리더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경영 마인드 함양 교육 등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농업 경영체 스스로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돕는 심화교육, 계획 대비 실행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후속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그밖에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마케팅 교육과 e-비즈니스 교육 등을 병행해 추진하며. 자격은 지역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연령제한도 없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은 미래를 향한 농업인의 자세와 그 지식을 전해 농업인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미래 농업의 방향성도 제시 해 줄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강소농 핵심리더 교육을 통해 농업소득 향상과 사회구조변화, 기후변화 등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경영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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