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역주민의 취업 기회 확대와 사회활동 장려를 위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2021년 상반기 여성회관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회관 아카데미 강좌 수강은 만 18세 이상으로 고성군에 거주신고 된 외국인과 주민등록 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증과 수강료를 지참해 고성군여성회관으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상반기 교육은 당초 지난 2일 개강하려 했으나 지역사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4주 후인 4월 5일 개강하여 6월 25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설과목은 기술 및 취미 교육으로 한식 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커피 바리스타 과정, 홈패션 DIY, 퀼트·자수·매듭,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건강교육으로는 필라테스, 해피요가, 줌바댄스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하고 알찬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강료는 3만원(월 1만원)으로 신청·접수 시 일시불로 선납(현금)해야 하며, 재료비와 교재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본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의 교육수강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한 능력개발과 자신감 부여로 지역주민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사회활동 장려를 위해 실생활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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