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021년 태마체험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테마체험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11개 시․군에서 신청해 김천시를 포함 최종 5개 시․군을 선정했다.
총사업비 1억원(도비 3000만원, 시비 7000만원)이 투입되는 김천 8경 테마체험관은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추풍령휴게소(하행) 일원 추풍령 관광자원자원화 사업 메인센터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빛의 반사와 굴절을 이용한 트릭아트 와 다양한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해 김천 8경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아름다운 사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김준호 관광진흥과장은 “대한민국 1호 휴게소인 추풍령휴게소의 역사적 공간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테마체험 관광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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