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예산 9억 4000여만 원을 투입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한부모 가족은 한부모가족법에 의한 저소득 가구로 동해시 내에는 390여 가구(1. 31. 기준)가 있다.
지원사업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사업과 청소년한부모 자립지원 사업 등 국비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2개 사업과 소득인정액 52%이하 한부모, 소득인정액 60%이하 청소년 한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도비 보조사업 3개 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시는 지원 대상자들에게 아동양육비, 학용품비, 검정고시 학습비, 학습 지원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한부모가 안정적으로 자녀를 키우며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확대하고 양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한부모가족 679명에 대해 9억 1000여만 원 규모의 아동양육비, 학습지원비, 고교 수업비 등을 지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