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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폐광지역 작은 식당을 응원합니다”

강원랜드 희망재단, ‘정·태·영·삼 맛캐다’ 참여식당 모집

강원도 폐광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원랜드 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이 2021년에도 ‘정태영삼 맛캐다’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재단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에 소재한 식당의 메뉴개발과 환경개선을 지원해 새로운 지역 맛집으로의 도약을 위한 참여식당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정태영상 맛캐다 13호점 개장식. ⓒ강원랜드

지난해 참여 식당 모집과 달리, 올해는 지원 부분을 2개로 나눠 지원식당을 선정키로 했다.

먼저 ‘맛캐다 One’은 이전 진행하던 ‘정태영삼 맛캐다’지원 사업과 동일하며, 연매출이 낮은 영세식당의 운영 안정화를 위해 업종과 메뉴 전체를 변경해 새로운 식당으로 재개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어 ‘맛캐다 high’는 일정 수준의 매출은 유지하고 있으나 정체되어 있는 중간규모의 식당을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과 신메뉴 개발 및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식당으로 만들 목적으로 계획됐다.

재단은 모집 공고가 마감되는 4월 중순부터 서면평가를 통해 제출된 서류를 심사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의 적격 검토를 거쳐 5월 폐광 지역별 2개 식당을 최종 선정해 총 8개 식당을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영업중인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을 1년 이상 운영 중인 식당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2020년 수입금액 기준 ‘맛캐다 One’은 8000만 원 이하, ‘맛캐다 High’는 1억 6000만 원 이하인 식당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선정 기준은 강원랜드 희망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광필 이사장은 “2017년부터 시작된 지원 사업이 재단과 강원랜드 직원의 노력을 통해 현재까지 총 16개 식당이 재개장을 했다”며 “올해도 영세식당의 전폭적인 재개장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맛집으로 인정 받는 식당으로의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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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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