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관위가 오는 4월 7일 전북지역에서 치러질 '김제 나선거구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오는 18일부터 이틀 간 받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면 25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이하 '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 선거일 현재 계속해 60일 이상 김제시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정당의 당인과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하고,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가 기명하고 날인(무인 제외)하거나 서명한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기탁금 200만 원을 납부하고 각종 신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로 등록하면 어깨띠, 명함 배부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은 할 수 있지만,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25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학력·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법 제49조제12항에 따라 선거일까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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