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6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주에 거주하는 일가족 중 기존 확진자 1명을 포함한 나머지 가족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들 가족중 기존 여성 확진자는 이날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완주 A 제약업체에 근무하고 있다.
또 이 여성 확진자의 배우자는 부안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알려졌다.
전북지역 1293~1295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들 가족의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폐쇄회로(CC)TV와 휴대전화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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