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스쿨존에서는 어린이가 주인공 입니다'...어린이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전남 영광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영광경찰서는 최근 “지난 15일 영광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경찰서 협력 단체인 녹색어머니회와 영광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영광경찰서는 최근 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 프레시안(김형진)

그동안 영광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패인과 함께 오는 4월 17일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는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대한 홍보를 현수막 및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지속적인 홍보 노력을 펼쳐왔다.

영광경찰서 교통안전과 관계자는 “스쿨존에서는 어린이가 주인공입니다. 신호준수·과속금지·주·정차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욱성 영광경찰서장은 “안전한 교통 환경 문화가 정착되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영광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