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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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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대회 개최

램지어 교수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 사죄 후 즉시 논문 철회 요청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램지어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왜곡 논문과 망언에 규탄 결의 대회을 하고있다ⓒ대전시의회

대전광역시의회는 16일 제257회 임시회 후 미국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논문왜곡과 망언에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안’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왜곡 규정하여 일본의 전범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는 램지어는 대한민국 국민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깊이 사죄하고 즉시 논문을 철회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공식적 사죄와 함께 법적 책임 인정 및 배상을 즉시 실행하고, 꼭두각시를 내세워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3)은 “일본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진심 어린 사죄 및 피해 배상이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형성의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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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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