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새만금 신항,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개발 순항 中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새만금 신항,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개발 순항 中

군산해수청, 북측방파호안 및 관리부두 축조공사 본격 착공

▲진입도로∙북측방파호안 및 관리부두 축조공사ⓒ전북군산해수청

전북군산해수청은 새만금 신항을 중국-한반도-동남아를 연결하는 환황해권 혁신성장 선도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시설 사업인 “새만금 신항 북측방파호안 및 관리부두 축조공사”를 17일에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군산해수청은 새만금 배후 생명공학·식품·관광·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및 대중국 교역 활성화에 대비하여 항만시설을 확충하고자 ’09년부터 ‘30년까지 1조 4,681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새만금 신항(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해수청은 ’25년 부두(잡화 5만톤급 2선석) 적기 개장을 위해 그간 약 3,746억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3.1km와 가호안 및 매립호안을 준공하였으며 동 사업은 약 1,449억원을 투입하여 ’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 중인 본 사업은 ’25년 새만금 신항만 개장에 따른 항내 정온수역 확보와 예선·관공선 등이 정박할 수 있는 관리부두(부잔교)를 축조하는 사업으로 100년에 1번 올 수 있는 태풍까지 막을 수 있도록 방파호안 일부를 케이슨(2,000톤)으로 설계 적용하였으며, 관리부두를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저조위시에도 500톤급 선박이 접안 할 수 있도록 설계해 부두 이용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새만금(1단계) 사업이 계획대로 ’30년에 완공될 경우 총 물동량 700만톤을 수용할 수 있어 전북지역의 물류 경쟁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새만금 개발 촉진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홍성준 군산해수청장은 ‘“북측방파호안 및 관리부두”가 착공됨으로써 새만금 신항(1단계) 개발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새만금 신항이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