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 15일(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가 지원하는 오픈랩, 오픈 프로젝트 개발 사업에 물리학과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픈랩, 오픈 프로젝트 개발 사업은 고등교육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대학 자원 공유를 위한 실험실(오픈랩)을 구축하고 지역 고교-대학 간의 연계강화 및 지역 인재 양성 실험 교육 프로그램(오픈 프로젝트)을 통해 대학 실험실을 활용한 교육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물리학과는 오는 4월까지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초실험 장치 및 다양한 참여형 교육(역학 실험 5종, 열역학실험 4종, 전자기학실험 6종, 파동실험 2종, 광학실험 3종, 현대물리실험 2종 등 총 22종)이 가능한 실험환경(자연대 1호관 C2136)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지역고교생들의 고른 실습형 교육 제공 및 참여형 기초과학 실습 공유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역 대학과 대학원생의 교육 참여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 기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강장원 교수는 기초과학 교과목 이론 수업을 개발하고 송정훈 교수는 이를 기반으로 참여형 기초과학 실습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사업 총괄을 맡은 손석균 교수는 “목포대학교 물리학과 내 구축된 기초과학 실험 장비 인프라를 오픈랩 형태로 개방해 지역사회 고교-대학생들이 참여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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